불교식장례를 진행하는 불국토상조입니다. 오늘은 화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화장이란 무엇인가요? 시신을 불에 태우는 장법이며 화장한 유골을 분골하여 유골함에 넣고 봉안당에 모시거나 자연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수목장, 바다장과 같은 자연장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의 기원은 언제부터 시작 됐을까요? 불교의 진원지인 인도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불교를 받아들이면서 고려 시대까지 화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성리학과 유교가 보편화되면서 신체는 부모가 물려준 자산이니 함부로 훼손해선 안 된다는 사상으로 인해서 국가의 정책적으로 불교식 장례인 화장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화장의 인식이 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