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셨을때를 대비한 장례준비,장례전에 알아야 할 것
장례는 누구나 언젠가는 치뤄야하는 중요한 상례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마지막 통과의례를
가장 여법하고 존엄하게 예를 갖추어 장사지내며,
49재라고 하여 49일동안 고인을 추모하고
기도하는 기간을 두어 탈상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효사상을 유지하고 고인을 위해
매년 추모할 수 있는 기제사,백중을 통해
영가님의 천도를 간절하게 발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족들을 위하여 헌신하신 부모님을 위해
장례를 미리 준비 해 봅니다.
부모님이 계실 때에 미리 준비 해 두면 좋은 것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임종전에 증상에 대해서도 설명 드렸지만,
그 이전에 고인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장례방식을 결정하고, 장례시에 알려야 할 분들을
미리 알아 두면 고인에 대한 추모를 더욱
정성껏 준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임종증상이 있다면, 마지막 임종시에
어디에서 임종을 맞이 할지도 가족과 미리 논의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병원(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임종하는 경우이거나,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임종을 맞이 할 것인지
생각 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장례는 온가족이 함께 준비하며
고인이 원하는 장례를 치뤄 드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또한 장례를 치른 후에도 고인을 위해
어떻게 추모 할 것인지도 함께 고민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장례를 치루기 전에 준비 해 두거나
가족과 상의를 미리 해 놓으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장례준비사항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모님께서 불자의 경우 임종기도를 해 드릴 수 있는데요.
병상에 계신 부모님에게 미리 임종기도를 통해 수계를 받아
놓아 마음의 안정을 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임종기도라는 인식이 돌아가시기 바로 직전에만 해야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라, 스님께서 직접 병상에 계신 환자분에게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게 해 드리며, 이승에서의 미련이 없고,
극락세계의 장엄함을 알려 드려 평안한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의식이 있는 불자님의 경우 가족과 상의하여 진행 할 수 있으며,
의식이 없는 경우 가족분들의 결정에 따라 임종기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장례방식입니다.
보통은 장지를 결정하거나 장묘법을 논의 하시어
미리 화장을 할지 매장을 할지 선택을 합니다.
*매장 (매장묘,선산)
*화장 (납골(봉안),자연장,봉안담,유택동산,해양장,수목장)
이후 어디에 모셔야할지 미리 장소를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장례식장입니다.
보통의 경우 고인께서 계신 위치에 가까운 곳에서 장례식장 빈소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가족분들과 미리 논의 해 두시어 위치,빈소규모,예상조문객,교통편 등을 미리
파악 해 두시면 당황하지 않고 장례를 치루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는 영정사진입니다.
간혹 영정사진이 준비 되지 않아서 평상시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대체하여
가족분들께서 미안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정사진으로 사용 될 사진을 미리 준비하여 주세요.
다섯번째는 부고를 알릴분을 미리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장례라는 것이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것이라
아무리 준비를 해 둔다고 하여도 경황이 없어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이때, 부고 알릴분을 미리 파악하거나 준비 해 둔다면
고인의 마지막 인사를 정중하게 시켜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장례에 대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인을 위한 장례를 여법하게 치루기 위해서는
장례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고인을 이송하고 장례절차를 설명해 드려
고인을 위해 존엄한 장례식을 치뤄 드릴 수 있습니다.
상조회사에서는 고인께서 장례식장까지의 이송과
장례식장 예약까지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불국토상조에서는 불교식장례의식에서 가장 중요한
시다림 스님이 직접 집전할 수 있기에
원찰이 없거나 갑작스럽게 스님이 오시지 못하는 경우
언제,어디서나 불교장례의식을 여법하게 치뤄 드릴 수 있습니다.

현대에서는 자녀가 많지 않아
장례가 더욱 간소화 되며, 간편화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촐한 가족이야 말로
가족애가 더욱 두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첫째가 소홀해도 둘째,셋째가 있었지만,
지금은 내가 아니면 누구도 없을 수 있기에
그동안 나 하나만을 바라보신 부모님을 위해서
마지막 이별식을 여법하게 보내드려야 할 것입니다.
불자님들은 오로지 자녀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발원합니다.
평생 자녀분들만을 위한 염원하나로
마지막 죽는 날까지 자식들이 힘들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 하시는 불자님들을 많이 봐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분들은 간소화,최소화 장례만을 찾기 일수이며,
제사,명절에는 여행을 가기위한 연휴기간으로 생각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국내의 사찰은 대부분이 영험한 기운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한 기도도량입니다.
이곳에서 힘든 일상과 부모님을 생각하는
추모의 안식처로 제사나 명절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요새의 추모공원,수목장,납골당,메모리얼은
이러한 유가족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오실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불자이시라면
천혜의 명당인 사찰로 오셔서 부모님의 천도를 발원하고
소원을 빌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부처님의 가피아래 건강과 평안을 빌어주세요.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하지 못한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애도하겠습니다.
BTN 불국토 상조
불국토 상조는 BTN불교TV가 불자님들을 위해 설립한 불교식 전문상조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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