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망장례식장 불국토상조로 진행한 불교식장례입니다.

안녕하세요
불국토상조의 김 팀장입니다
양주소망장례식장에서
불교식장례를 진행한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양주소망장례식장은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1741 덕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접수한 분은 저희 불국토상조의
불국토330에 가입하셨던 회원님이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임종하셨다고 하셨고,
양주소망장례식장에서 불교식장례를 이용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장례 접수 전화를 받아 앰뷸런스로 이송하여
장례식장 빈소크기 별로
조문객 수 대비에 적절한 빈소로
상주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빈소를 확정하고
상주님과 불교식장례의 준비를 위해
저희 불국토상조의 330상품을 이용하시기에 앞서
불경수의와 헌화는 사용하지 않으신다고 하시기에
불교식장례가 끝난 뒤 환급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미리 불국토상조를 가입하셨기 때문에
불국토 330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상품 할인도 받으셨고, 장례비의 절감까지 받을 수 있어서
미리 가입하길 잘하셨다고 했습니다.

제공되는 상복은 현대식으로 진행할 시 남자 2벌 여자 3벌
또 전통식을 진행할 시 (여성) 5벌을 제공해드렸어요.
이미 양주소망장례식장에서 영정 꽃제단 장식이 끝나
바로 장엄번을 설치해드렸고
상복으로 갈아 입고 나온 상주님은
3일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해주시어서
저도 유가족분들이 3일 동안
불교식장례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튿날, 입관식을 진행하시면서
불국토상조의 입관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전국 지사망을 통해 모신 명선스님이 오셔서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시다림을 진행했습니다.
상주님과 따님은
싸늘히 누워 계신 어머님을 보시고
다시 일어나실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따님은 울먹이시며
다음 생에서도 우리 엄마로 다시 만나자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불국토상조의 불교식장례에서는
고인의 극락왕생 발원을 위해서
광명진언이 담긴 한지로 고깔을 만들어 연꽃 모양의
형태로 고인의 위에 쌓아 올리는
구품 연화대렴을 진행했습니다.
광명진언이 고인의 몸에 닿게 되면 극락정토로
더 빨리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불국토상조만의 작은 위로였습니다.
이렇게 구품 연화대렴까지 진행하게 되면
왼쪽에는 완장과 흰 머리핀을 하시고
성복례를 진행했습니다.
완장너머로 따님과 사위님이 절을 했고
상주님은 생각이 잠기신 듯 영정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성복례에서도 스님의 시다림 염불을 진행하며
마음을 울리는 목탁소리와
축원을 진행하셨습니다.
성복제를 지내고 조문객 맞이로 접객도우미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음식 낭비가 없도록 미리 배분해두고
테이블 별로 일회용품도 셋팅해주셨습니다.
친척분들도 상주님의 손을 잡으시며
큰일을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위로해주셨습니다.

발인하는 날 출상을 하고 화장시간에 맞춰
일찍 장례식장에서 나섰습니다.
첫날 불교식장례 준비 때 리무진을 추가하셔서
미리 장례식장 앞에 대기했습니다.
장지는 춘천 안식원으로
양주소망장례식장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장례지도사로서
여러 장례를 치르며 항상 느끼지만
화장장에서 화구로 들어가는 관을 볼 때면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실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

화장을 한 뒤 불교식장례로
상주님께서 가시는 절에 도착하여
어머님을 모시는 제를 지냈습니다.
불상 앞에 스님께서 고인을 위한 장례 염불을 하시며
상주님께서는 계속 절을 하셨습니다.
절을 나와 사전에 준비하신 납골당에 도착하여
어머님을 안치해드렸습니다.
편안하게 눈감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사를 마치고 내려오며 3일 내내 고생이 많으셨던 사 ㅇ주님은
오히려 저에게 감사하다고 하시며
3일 내내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무사히 이렇게 불국토상조와 인연이 닿아
불교식장례를 진행하게 되어
잘 마무리 한 것 같고
다음에도 불국토상조로 이용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불국토상조는
부처님께 인도하는 불교식 장엄번 제단과
입관 및 성복례를 진행하는 동안
스님께서 장엄염불로 영가를 모시는 스님의 시다림
금강경이 새겨진 특허 받은 불경수의
구품 연화대렴과 같이
영가의 극락왕생을 위해 부처님 모시듯
한 분 한 분을 모시고 있었어요.
가까운 분들이 장례를 치르게 된다면
슬픔을 함께 나눠드릴 수 있는
불국토상조와 함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