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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영락원장례식장, 스님시다림 지냈던 후기입니다.

불교식장례 전문 상조회사 2022. 4. 25. 10:07

 

코로나의 확진 여파가 조금 잠잠해진 가운데 드디어 거리 두기 또한 해지됐어요. 우리는 처음 겪는 이별에 익숙해지지 않을 뿐더러 마음의 정리 또한 잘 되지 않았음을 기억했어요. 특히, 장례식장에서도 거리 두기 때문에 전화나 메시지로만 위로의 말을 건냈다면 요즘은 선뜻 나서서 조문을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울산영락원장례식장에서 스님시다림을 진행했던 후기를 풀어보려고 했어요. 

 

 

울산영락원장례식장에서 진행하게 된 것 원래 스님의 시다림 때문에 불교 상조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었어요. 그래서 스님을 모시어 직접적으로 시다림을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도 했고, 사찰에서 직접 모셔오는 것도 까다로워서 이번에 긴급장례접수 번호인 1661-2353으로 전화를 주신 거였어요. 그래서 바로 담당 의전 팀장님을 연결해드렸어요.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진행하게 된 이번 건은 전국지사망을 통해서 바로 연결했어요.

 

특히, 입관시간, 화장시간, 발인시간과 같은 부분들은 스케쥴 일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예약을 잡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상주인원과 도우미의 투입여부까지 확인해드렸어요. 특히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상복이나 도우미가 적다면 추가가 가능했어요. 그리고 이런 장례컨설팅이 끝나면 울산영락원장례식장으로 직접 투입되기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됐어요. 

 

 

그리고 울산영락원장례식장 측에서 빈소가 마련 되어 영정 꽃장식 제단이 설치 됐다면 제단 양 옆으로 장엄번을 설치해드렸어요. 장엄번은 영가의 극락왕생을 위해 설치했고, 인로왕보살번과 아미타불번으로 고인의 가시는 길을 아름답게 꾸며드렸어요. 그리고 초배상을 올려서 조문을 진행한 뒤 울산영락원장례식장의 1일차 일정이 끝이 났어요. 

 

 

 

울산영락원장례식장의 2일차 일정으로는 조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넋을 기릴 수 있는 접대를 도와드렸어요. 그리고 입관을 진행하여 안치실에 계신 고인을 모신 뒤 깨끗이 닦아드렸어요. 그리고 불경수의로 갈아입혀드렸어요. 그 다음 스님을 모시어 시다림을 진행해드렸어요. 시다림은 입관부터 성복례까지 진행하는 이번 일정에서 가장 중요했어요. 고인을 위해 설법하고 축원하며 염불하는 것을 뜻하는 시다림으로 고인의 극락왕생을 인도해드렸어요. 

 

 

그리고 시다림을 진행하는 스님을 전국 지사망을 통하여 시다림이 가능하신 스님들을 모시어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불경수의는 특허를 받은 디자인으로 금강경이 새겨져 있었어요. 매듭을 지어 유족 분들과 함께 고인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진행했어요. 고인에게 마지막으로 건네는 마음이 담긴 편지를 준비해드렸어요.

 

참관에서는 광명진언이 적힌 한지를 고깔로 접어 층층이 9단으로 고인의 위에 쌓아 올려 연꽃의 형태로 만든 구품 연화대렴을 진행했어요. 불교에서의 연꽃은 불생불멸을 뜻하며 가장 아름답고 화려할 때 물러나는 꽃이었어요.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이 왕생하면 연꽃의 속에서 다시 태어 난다는 의미인 연화화생과도 어울렸어요. 그래서 구품 연화대렴을 끝내고 성복례를 지내드리면 울산영락원장례식장의 2일차 일정이 끝이 났어요. 

 

 

마지막으로 울산영락원장례식장의 3일차 일정으로는 고인의 가시는 길을 정리해드렸고 발인을 지내드렸어요. ​원래는 관이나 구 앞에서 지내는 것이 맞지만 요즘은 빈소에서도 지냈어요. 운구할 인원을 모집하여 고인을 의전차량으로 모셨고, 장지에 도착하여 울산영락원장례식장의 일정이 끝이 났어요. 

 

유족분들은 고인을 보내드리기 전, 따로 마음 정리를 할 수 있게 참관에서 직접 쓴 편지를 품에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연꽃의 의미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로 연화대렴으로 보내드려서 상조서비스를 진행하길 잘했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울산영락원장례식장의 후기는 어떠셨나요? 불교식장례의 표본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불구곹는 전화 한 통으로 임종에서 장지까지 보내드리고 있으며 장례전문 지도사가 24시간 대기하여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었어요. 영가의 극락왕생을 인도하기 위해 부처님 모시듯이 한 분 한 분을 모시려고 노력하는 불국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