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의 확산이 조금 주춤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조심스러웠어요. 특히 18일부터는 거리제한이 풀리기도 해서 답답한 일상이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위중증 환자로 인해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직접 조문을 가는 것을 생각하게 됐어요. 그 전에는 문자나 전화로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면 오늘은 보라매병원장례식장에서 불교장례로 진행했던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먼저, 유족 분들이 불교장례로 진행하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보셨다고 했어요. 그 중에서도 불교장례를 진행하는 불국토의 포스팅을 보시고 긴급장례접수 번호인 1661-2353으로 전화를 주셔서 시작됐어요. 그리고 자세한 장례 컨설팅을 위해서 담당 의전 팀장을 붙여 함께 진행한 이번 케이스였어요.
장례 일정, 상주 인원, 도우미의 투입 인원처럼 중요한 일정들을 자세하게 컨설팅 해드렸어요. 입관시간과 화장시간, 발인시간은 화장장의 예약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어서 특히 화장장의 자리가 아직까지 넉넉하지 않아서 일정 조율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상주 인원이 많거나 도우미의 투입을 더 원하시는 유족 분들을 위해 우리는 추가적으로 배치를 도와드렸어요. 이렇게 보라매장례식장으로 직접적으로 투입한 건 약 2시간 이후에 진행됐어요. 그리고 영정꽃제단이 장례식장에서 설치를 됐다면, 장엄번을 설치해드렸어요. 인로왕보살번과 아미타불번으로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해드렸어요. 그리고 초배상을 차린 뒤 첫 조문을 진행함으로써 보라매장례식장의 1일차 일정을 잘 끝낼 수 있었어요.
보라매병원장례식장에서의 2일차 일정은 불교장례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인 입관, 참관, 성복례를 진행했어요. 입관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안치실에 있던 고인을 입관실로 옮겨드려 깨끗이 닦아드린 뒤 불경수의로 갈아입혀드렸어요. 그리고 스님을 모신 뒤 시다림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스님을 모시어서 시다림을 진행했어요. 고인을 설법하고, 축원하며,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기 위해 염불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참관을 진행하여 광명진언이 적힌 한지를 고깔로 접어 연꽃의 형태로 만들어 아름답게 만들어드렸어요. 이 구품 연화대렴은 광명진언이 몸에 닿으면 더 좋은 곳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를 전했어요. 특히 연꽃은 불교에서 불생불멸을 뜻하기 때문에 부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더 빨리 극락정토로 태어날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리고 유족 분들이 고인에게 부칠 마지막 편지를 생화로 장식된 관에다 고이 모셔드렸어요. 이렇게 성복례까지 진행하게 되면 보라매병원장례식장의 2일차 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보라매장례식장의 3일차 일정은 고인의 가시는 길을 깨끗하게 정리해드렸어요. 그리고 빈소에서 발인을 지냈어요. 오히려 발인은 장지에 도착해서 관이나 구 앞에서 진행했지만 요즘은 빈소에서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장지에 도착하여 무사히 보내드리고 보라매병원장례식장의 불교장례를 끝낼 수 있었어요.
오늘 불교장례는 어떠셨나요? 부처님께 인도하는 불교식 장엄번은 물론,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나이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전화 한 통으로 임종에서 장지까지 가능했어요. 장례전문 지도사가 24시간 대기를 하고 있으며, 매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가격은 계속 유지되는 경제적인 상품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보라매병원장례식장, 불교장례 진행한 후기|작성자 BTN 불국토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