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많이 달라진 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마스크 없이 밖을 돌아다닐 수 없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집과 회사만 출퇴근을 반복하는 기계적인 생활을 한 것도 슬슬 지쳐가고 있었을 때였어요.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아직까지 천명이 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에서 불교식장례절차로 진행했던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에서 불교식장례절차를 진행한 계기는 바로 긴급장례접수 번호였던 1661-2353으로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이었어요. 원래부터 불교식장례절차에 관심이 많았지만, 불국토를 가입하진 않으신 분이셨어요. 감사하게도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서 연락을 주신 케이스였고, 바로 현장에서 담당 의전 팀장님을 배정해 드렸어요. 이렇게 담당 의전 팀장을 배정해 드린 뒤, 고인의 위치와 장례 일정에 대해 세세하게 컨설팅을 도와드렸어요.
장례일정에서는 입관시간, 화장시간, 발인시간과 같이 자세하게 상담해드렸어요. 상복을 입을 분과 도우미의 투입 여부같은 부분을 한 번 더 체크해 드렸어요. 상복과 토우미 투입까지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에 투입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쪽에서 준비한 영정 꽃 제단 장식이 끝이 나면 장엄번을 설치해 드렸어요. 장엄번은 인로왕보살번과 아미타불번으로 극락왕생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어요. 불교식장례절차를 진행하면서, 초배상을 올려 유족 분들과 함께 조문을 보낸 뒤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의 1일차 일정을 진행했어요.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에서의 2일차 일정에서는 불교식장례절처에서는 중요한 일정이 있었어요. 입관, 참관, 성복례였어요. 특히 입관부터 성복례까지 불국토만의 전국 지사망을 통해 시다림이 가능한 스님을 모셨어요. 그리고 장례 전문 지도사가 입관을 준비하기 위해 안치실에 있던 고인을 옮겨 입관실에서 입관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고인을 깨끗하게 닦아드리며 불경수의로 갈아입혀드렸어요. 특히 불경수의는 금강경이 새겨져 있는 불국토만의 특허받은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수의였어요.
참관에서는 유족 분들과 함께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렸어요. 스님의 시다림을 진행하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광명진언이 적힌 한지를 고깔로 접어 층층이 쌓아 올린 구품 연화대렴으로 정성스럽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또, 성복례까지 스님의 시다림을 진행했기 때문에 고인의 넋을 위로해 드렸어요. 이렇게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의 2일차 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3일차 일정에서는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에서 보내는 마지막으로 고인의 가시는 길을 깨끗하게 닦아드리며 정리를 해드렸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리는 제사인 발인을 지내는데 아무래도 발인은 관이나 구 앞에서 보내는 것이 맞았지만, 빈소에서도 발인을 지냈어요. 그리고 장지로 이동하여 고인을 잘 보내드릴 수 있었어요. 유족 분들은 불교식장례절차를 진행하여 고인을 편하게 보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어요.
불국토에서 진행하는 장례서비스에는 장엄번제단, 스님의 시다림, 불경수의, 지장보살상 크리스탈 위패, 생화 꽃관장식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처님 모시듯 한 분 한 분을 모시려고 노력했어요. 전화 한 통으로 임종에서 장지까지 책임지고 있었어요. 전국 어디서든 서비스가 가능하며 매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가격 변동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