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자필멸(生者必滅)
지금까지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세상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고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준비를 한다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의 부고 알림을 받게되면 많이 놀라고
무엇을 준비 해야 할 지몰라 경황이 없습니다.
오늘은 장례식장 조문시 조의금 봉투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봉투의 앞면 정가운데에는
부의,근조,추모,애도,위령 등
다양한 애도의 표현이 있지만
통상적으로는 부의(賻儀), 근조(謹弔)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부의(賻儀) : 상갓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
근조(謹弔) : 죽음에 대한 슬픈 마음을 표현
추모(追募) : 고인을 그리워함
추도( 追悼): 타계한 분을 생각하며 슬퍼함
애도(哀悼) : 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그리워함
위령(慰靈) : 고인의 영혼을 위로함
뜻을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요
조의금 봉투는 흰색이 좋으며
봉투안의 금액이 보이지 않도록 넣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름은 뒷면 왼쪽 하단에 세로로 작성을 합니다.
소속이 있는 경우는 뒷면 오른쪽 상단에
세로로 작성을 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 지인의 경우는
부모님성함을 넣고 아들/딸 000
친구의 지인의 경우
00의 친구000 謹弔
라고도 씁니다.
부의금 금액 많이들 고민하시죠?
통상적으로
안면만 있는 경우 5만원
친분이 있다면 10만원 이상
홀수 금액으로 넣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되도록
헌 지페를 넣어 주시는게 좋다고 해요
새지폐는 축하의 의미가 있어서
새지폐를 넣어야 할 경우
한두번 정도 접었다 펴서 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코로나19로 인하여 간소화, 무빈소 등
장례식장의 장례문화가 바뀌어 가지만
영가를 위한 슬픔을 위무하는 마음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진실한 마음을 전하고 위무해주세요.
모든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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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kC8IT-HHBY